산양면과 점촌로타리 클럽은 지난 8일 ‘지역사랑 나눔봉사’ 운동의 일환으로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산양면 현리에 위치한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산양면 직원과 점촌로타리클럽 및 문경대학교, 문창고등학교 로타랙트클럽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를 수확하고 선별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도움을 받은 농가 채모씨는 “일손이 부족해 양파수확을 적기에 할 수 없을 것 같아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산양면 직원들과 점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도움 덕분에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채호식 면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업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한마음 한뜻으로 뜨거운 햇볕 아래서 내 일처럼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점촌로타리클럽 및 문경대학교, 문창고등학교 로타랙트클럽 회원들께 고맙고,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류한철 점촌로타리클럽 회장은“점촌로타리 클럽은 농촌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한편 점촌로타리클럽은 ‘지역사랑 나눔봉사’ 운동의 일환으로 직업봉사활동(한방?의료치료, 농기계?가전제품수리, 전기?씽크대수리, 영정사진촬영, 법률?세무상담), 불우한 이웃에게 연탄 및 사골 기증 등 산양면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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