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 SHiNE(샤인)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의 토대가 되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학생 및 학교현장의 시험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대신 수행평가 및 서술형 평가 등 정의적 영역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 대신 객관적인 기초학력 평가 기회가 없어지게 되었고, 중·고등학교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 결과 지난 2012년 대비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0.3% 소폭 상승함에 따라 기초학력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지원(Supporting)과 치유(Healing)를 통한 대구학생(i) 기초학력 관리 시스템(Networking)인 `대구 SHiNE(샤인)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운영, 학교 및 학생 유형별 맞춤형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자원 발굴과 활용,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 운영 등 기초학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구 SHiNE(샤인)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중 지원(Supporting) 영역 사업으로 두드림학교(56교) 및 기초튼튼행복학교 운영(61교), 기초학력향상 지도비 지원(300교) 등을 들 수 있다. 두드림학교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학교 내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학습상담 및 코칭, 돌봄, 다양한 체험활동 등 다중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꿈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에 두드림학교 운영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 56개(초 38, 중 8) 학교가 자율적으로 공모에 참가해 두드림학교로 선정, 교당 500~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두드림학교로 선정된 대구도림초등학교 최방미 교장은 "감성 문화여행, 신바람 음악교실, 클레이&과학교실, 내마음 힐링캠프, 스포츠 교실 등 다양한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16일 `두드림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해 타시도 다중지원체제 우수사례, 두드림학교 운영 계획, 학습상담 및 사례관리의 실제 등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동기나 주의집중, 학습전략 등 정서부분이 부족해 기초학력이 미달되는 학생들을 위해 시교육청의 `학습클리닉센터`와 각 지역청별 에듀콜센터에서 학습코칭단이 희망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저해 요인 제거를 위한 학습코칭 및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병원이나 연구소 등 학습바우처기관 16개를 선정해 정서장애학생들을 치료하는 학습바우처제를 실시,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치유(Healing)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http://shine.edunavi.kr)`을 통해 학습 진도에 맞추어 연간 3차에 걸쳐 기초학력향상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학생 개별 맞춤형 보정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기초학력을 관리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 이희갑 교육과정운영과장은 "대구 SHiNE(샤인)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운영으로 학생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어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의 토대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