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10일 경력이 끊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을 돕는 트리콜로지스트(Tricologist·두피전문관리사) 인력양성사업 개강식을 열었다.이날 이진훈 수성구청장, 김선순 수성대학교 총장, 김희야 대한두피관리사협회장, 교육생 등 50명이 참석했다.올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개강한 교육 과정은 미용경력 단절 미취업 여성, 취약계층 청년 미취업자 등 40명 교육생들에게 일일 6시간, 3개월 과정으로 트리콜로지스트 실무 전문 교육, 트리콜지스트 임상강화 프로그램, 고객상담과정 등을 교육한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탈모문제와 미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트리콜로지스트 분야는 수요가 급증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21세기형 웰빙 사업으로 전망이 매우 좋다”면서 “지역맞춤형 교육으로 수성구가 추구하는 뷰티·의료관광 맞춤형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수성대는 이수 교육생들에게 한방병원 등 연계병원에서 임상실습을 거쳐 모발이식 병원, 두피관리·미용관련 업체, 호텔 스파사업부 등에 취업을 알선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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