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가 12,13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 1층 신관전시장에서 열린다.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매상담회는 대형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가 주로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평소 접촉하기 어려웠던 지방 소재 중소기업들에게신규 판로 개척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구매상담회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게는 판로를 확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사전 등록을 마친 대구·경북지역 내 120개 중소기업은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홈쇼핑(홈앤쇼핑, NS, 롯데 등),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및 해외 바이어 44명과 1:1 대면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갖게 된다.참가기업은 가공·기능식품, 주방용품, 전통주류, 지자체특산품, 디저트음식 관련 기업이다.유통업체별 최대 상담시간은 30분정도이며, 최대 7곳의 바이어와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진다.사전 등록을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매칭을 통해 희망 유통업체 바이어와 상담의 기회를 제공, 구매상담회의 상담품목은 가공식품, 지역특산품, 생활주방용품 등이다.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기회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구매상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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