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1일 화랑교육원에서 23개 교육지원청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가졌다.지난 5월 선정된 2014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업 학교 288교 학부모회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전문가, 학부모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수행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동 시 애로점을 파악, 효율적인 해결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사업 지원에 필요한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에 참가한 학부모회의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ㆍ보급해 학교 현장에서의‘행복한 동행. 학부모와 함께 하기’문화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해 단위학교 차원의 학부모 교육과 학교 참여 지원에 대한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의견 수렴과 체감도 높은 학부모 지원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