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제7차 세계 물포럼’을 기념해 우표첩 및 그림엽서 2종을 지난 31일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우표첩은 3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물포럼’이 대구·경북지역에서 개최(4.12.-4.17.)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됐다.우표첩은 표지와 봉투를 제외하고 총 14면으로 구성돼 있다.물포럼 우표 전지 16장, 초일봉투 1장, 나만의우표 4장, 그림엽서 2종, 우표발행안내장 순으로 돼있다.우표첩 내용은 세계물포럼 역대 개최국과 개최도시인 대구와 경주 소개, 제7차 세계물포럼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 세계 물부족 현상과 물소비 현실, 물의 날, 전 세계 물 관련 발행된 우표가 수록돼 있다.물포럼 우표는 일반적인 우표모양과 달리 물방울 모양의 스티커 우표와 물병형태의 전지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물을 다음 세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줘야 함을 담았다.그림엽서는 물포럼 홍보대사 가수 정동하와 사진공모작 빗속의 수련이 담겨져 있으며 영원엽서로 발행돼 요금 인상과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우표첩은 1만부, 그림엽서는 총 3만장 한정수량으로 대구·경북 소재 우체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제7차 세계 물포럼 행사 개최 목적인 물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물 문제가 인류 공동의 책임임을 알고 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우표첩을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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