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경북지방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선도그룹 육성 및 자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감 드림 캠프’를 개최했다. 공감 드림 캠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자치순찰대 임원 등 리더 학생들을 격려하고 전담경찰관과 학생간의 자연스러운 공감대 등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능력을 함양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캠프에는 경북경찰청장, 경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장을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 35명, 학교자치순찰대 학생 122명 등 총 18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4개조로 나눠 전담경찰관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특강 및 학교폭력 역할극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능력을 공유했다.경북도교육청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교육청과 경찰청의 상호 협력 및 공감대를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