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기부로 사회적 모범을 보이고, 도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아망떼홀에서 이상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및 회원 18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5년도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이 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2015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지난 2010년, 지역에서 첫 회원이 탄생한 이후 4년간, 불과 16명의 회원에 그쳤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만 한 해 최다 신규 회원인 14명이 가입했고, 부부(夫婦) 회원, 부자(父子) 회원, 동문(同門) 회원 등 다양한 형태의 회원이 증가했음을 보고받은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경북 고액기부문화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2015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한 자리에서는 회원들이 하반기 봉사활동 추진으로 섬김의 나눔을 몸소 실천키로 했으며, 경북 북부권·동부권·중부권역 모임을 운영해 권역별 회원간의 활발한 교류로 당면 지역복지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향후 신규회원 발굴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그 뜻을 모았다.이상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은 “개인 다수의 풀뿌리 기부문화가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경북지역에서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어이티의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은 실로 놀랍고 엄청난 일이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류의 기회를 자주 갖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우리 회원들이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하고, 성숙한 나눔사회 구현과 폭넓은 소외 이웃 지원에 힘써주고 계신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북 나눔문화의 빛과 소금이 돼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더 많은 신규 회원 참여가 이뤄져 아너 소사이어티가 경북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낮은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섬기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2013년 9월, 창단된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현재 35명의 회원들이 기부와 봉사, 만남과 교류를 통해 경북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 정착에 기여해 오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1억원을 일시로 기부하거나, 5년 내 금액을 같은 비율로 나눠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능하며,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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