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의 각종 비리사건에 제기능을 상실한 동안동농협에서 또다시 조합장과 직원간의 불화가 생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야유회에서 오던 중 한 직원이 조합장에게 술을 따르다 술잔을 엎질러 이에 격분한 조합장이 일방적으로 직원을 폭행했다는 것이다.조합원 A씨는 “동안동농협 전 직원들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영덕으로 야유회를 갔다”며 “야유회를 마치고 오던 중 한 직원이 조합장에게 술을 따르다 술잔을 엎질렀는데 조합장은 아무런 말도 없이 다짜고짜 직원을 폭행, 갈비뼈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한편 동안동농협은 전국 최대 사과산지란 곡창을 갖고 있음에도 2013-2014년 사과매취사업에 지역사과를 수매하지 않고 타지역 사과를 수매해 조합원들의 반발과 농협설립목적에 상반되는 경영을 한다며 사법기관에 진정을 넣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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