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는 27일 본관 4층에서 재학생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다기능기술사와 기능사과정 1학년 재학생 619명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 목적은 심리건강 상태를 체크해 인성인증제도 인증지표와 소그룹 상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검사는 전문 심리검사 기관인 대구시 서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맡았다.검사는 4가지 영역인 자기평가우울척도, 스트레스간이평가,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테스트, 알코올문제 자가진단법(AUDIT)이 시행됐다. 또 검사 결과는 집중치료 요망, 상담요망, 자기관리요망, 건전한 사용자로 도출돼 적합한 치료방법을 학생들에게 제시했다.대학관계자는 “학업, 취업 스트레스, 대학의 술문화 등 학생들이 경험하는 거의 모든 범위에서 심리검사 항목이 마련돼 매우 유용한 상담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