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5`에 참가해 큰 판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연구원이 이번 전시회 성과를 집계한 결과, ㈜안동흑마, 레드번코리아, 푸드베리 등 15개 지역 바이오기업이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10억원 상당의 계약상담 및 수출실적을 거뒀다.실제 레드번코리아는 소포장 단팥죽을 학교급식 유통업체와 초도물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품공급에 나설 예정으로 연간 12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이와 함께 영양그린푸드(주)는 김치류를 아랍에미레이트항공 기내식 납품을 추진 중이며,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푸드베리도 냉동면류 제품 등을 현장에서 1만달러 수출계약을 맺는 등 연구원의 마케팅 지원사업의 효과가 뛰어났던 것으로 평가됐다.이택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바이오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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