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총 7개 광역자치단체가 지원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진흥원)에 따르면 2곳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충·남북과 경·남북, 대전, 광주, 전북 등 7곳이 지원했다.진흥원은 28일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가락동 본원 9층 평가장에서 지자체별로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이 중 2곳의 지자체를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 승인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SW수요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해 SW융합 생태계 조성과 창조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게 된다.지원규모는 클러스터당 최대 5년간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다.충북은 이번 사업에 BT(오송) IT(오창) 산업 융합, 글로벌 BIT 융합 허브 구축을 목표로 공모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 파트너로 나선다.특화사업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과 BIT 관련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이버 트레이드 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대·중소기업 협력제품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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