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달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와 공동으로 ‘일학습병행제’ 신규 참여기업 7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구미대는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참여 기업은 ㈜진성전자, 대림정밀, 제일정보통신, 선우M&ONE, 티에스피, 제이원, 메인텍 등 7곳이다.구미대는 이날 참여기업 7곳과 협약을 통해 △일학습병행제의 효율적인 운영 △기능인에 대한 전문직업교육 강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창용 경북지사장은 “일학습병행제는 청년실업난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약정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일학습병행제는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제도”라며 “참여기업과 원활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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