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대승사(주지 대진스님)는 1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산북면사무소(면장 이헌호)에 지정 기탁했다.대진스님은 평소 산북면에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를 솔선 실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 날에 즈음해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됐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해져 꿈과 희망을 북돋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이헌호 산북면장은 “이 성금을 대진스님의 고마운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아동10명에게 사랑을 가득 담아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