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5일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 열리는 제15회 경북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의성소방서 대표로 안계초등학교가 출전한다.제15회 경상북도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도록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17개 소방서 대표로 유치부 9개팀, 초등부 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의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하게 된 안계초등학교는 합창단 30명을 모집, 홍세연 선생의 지도아래 한 달여 바쁜 수업일정 중에도 짬짜미 노래와 율동을 맹연습을 했다. 안계초등학교 이학승 교장 선생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이 되고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참가를 결정했고, 의성·군위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멋진 가창력과 율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영혼이 담긴 목소리로 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전파하기를 기원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가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