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청소년들의 근로권익을 위해 영남대학교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4일 노동청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의 취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근로권익을 홍보해 청소년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사례를 경험한 청소년들을에겐 상담 등을 통해 권리구제를 도왔다.한편 노동청은 청소년 근로자들을 위해 권역별 알바신고센터 사업, 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 사업, 알바신고센터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권역별 알바신고센터 사업은 청소년들이 근로권익 침해 사실 여부, 신고방법 등을 알지 못해 권리구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 사업은 기초고용질서 준수 인식 확산을 위해 청소년 다수 고용사업장을 직접 방문,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제도 등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선 14명의 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등에 22개소의 알바신고센터를 설치해 학생들이 노동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피해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알바신고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또 지난달 19일 청은 고용노동부, 알바천국, 알바몬, 공인노무사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사이트에서 전문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사이트에선 회원가입·구인광고 등록 시 사업주·근로자가 알아야 할 표준근로계약서 등 기본 제도와 준수사항 등을 메일로 자동발송하고 있다.이외에도 고용청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청소년 다수 고용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해 서면근로계약 체결 여부, 최저임금 준수 여부, 임금 지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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