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도로에 주차된 차량 만을 골라 털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을 이용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J(39)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22일 밤 12시 30분께 서구 평리동 일대 노상에 주차된 차량들의 손잡이를 당겨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네비게이션, 휴대폰 등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J씨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총 13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차량의 금품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