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피서객 유치와 물놀이 안전을 위해 지난 5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경찰·소방서, 지역번영회 등이 참석해 ‘해수욕장 손님맞이 및 안전대책 회의’를 가졌다.시·군별 해수욕장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제 구축, 편의시설 개·보수 등으로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 마무리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의 해수욕장은 동해의 맑은 물과 넓은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해변경관을 가져 여름철에 매년 500만명 이상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영일대 해수욕장은 도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야경이 아름다우며 부드러운 모래와 넓은 해변,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올해는 5월 중순부터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는 등 불볕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1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북도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해수욕장 개발을 위해 10억원, 편의시설 정비에 7억원, 해수욕장 안전관련 예산에 8억원 등 해수욕장 운영관리를 위해 연간 3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물놀이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명구조요원 충원에 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피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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