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10개 중소기업이 동유럽 국가를 상대로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는 지역 10개 중소기업을 폴란드·헝가리·루마니아 등 동유럽에 파견해, 총 123건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냈다. 10개 중소기업 연합은 이번 파견에서 7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497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동유럽에 진출한 대구 중소기업에는 공장자동화 시스템 생산기업과, 사진촬영용 전문 조명기기 업체, 정밀 가공부품 업체 등이 있다.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대구시는 수출 업체에 대해 후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마케팅 기회를 대폭 늘려 지역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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