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여유로운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주1회 개진면 금천노인회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프로그램을 운영했다.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행복한 노인생활 만들기, 대가야 문화알기, 생활속 고혈압·당뇨관리, 100세시대 노후설계, 상속, 천연제품 만들기체험, 노후인생 쿨하게, 마음다스리기 문학치료, 웃음치료, 웰다잉, 노래교실 등 분야별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3일 수료식날에는 그동안 열심히 참석해 주신 반운리 송상열 어르신 등 개근상 9명, 1회 결석한 김정현 어르신 등 정근상 9명, 그 외 참가상 10명, 프로그램 운영 때마다 사전준비에 협조해 주신 박지한 회장님과 이기호 총무에게는 공로상 등이 수여돼 잠시나마 학창시절로 되돌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행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내용이 참여형태로 구성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하고 알면 유익한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 재미 뿐만 아니라 내 마음이 즐거워지면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날로 늘어나는 노인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길어진 노년기를 보다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향후 6월, 7월 두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쌍림면 안림리 경로당에서 추가 행복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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