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는 9일,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빠른 쾌유를 돕는 데 써달라며, 헌혈증 1000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이 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에는 김상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 소평진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구미자원봉사센터 부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헌혈증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사내에서 실시한 ‘함께해서 행복한 스마트시티 헌혈캠페인’에서 기부한 헌혈증과 한마음협의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뱅크의 헌혈증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백혈병·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치료 지원 등에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