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의사와 소방공무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장표창 수상 대상자는 박헌찬 박찬메디컬의원장, 최강운 영남대학교병원 전공의, 수성소방서 한승엽 소방관 3명이며, 오는 11일 오후 3시40분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수여한다.이들은 지난 5월29일 오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홀에서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60)가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졌을 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한편 이번 시상식에 줄리안 코바체프도 참석해 수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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