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관에서 지난 4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15 제12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요리부문에 출전해 대상 2개, 금상 3개, 특별상 등 15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등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음식문화 및 테이블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홍보전과 푸드코디네이터 관련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각종 공모전, 경연대회, 전시회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전문직으로서의 비전제시에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이희진, 김미나 학생은 9첩 반상으로 출전해 영양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인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채완호, 민예진 학생은 서양요리 뷔페부문에서 독창성과 창작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현장에서 1시간 안에 음식을 만드는 라이브부문에서는 정대현 학생 외 4명이 카다이프로 감싼 닭고기 수비드로 금상, 손기훈 학생 외 4명은 바질페스토를 곁들인 관자구이로 금상, 윤상한 학생 외 4명은 버섯 리조또를 곁들인 허브 대구구이로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장상준 지도교수도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김정숙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커리큘럼(교윢과정)의 성과다”고 밝히고 “요리 동아리 활성화와 대회준비반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더욱 더 배양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