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지난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자율모금을 실시했다.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함께 만들어 가는 사랑 나눔의 실천의 장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9개교 8400여명의 학생과 70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사랑의 저금통 모금행사를 실시했고, 문경교육지원청 및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서 자율모금에 참여, 지난 12일 현재 100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6월 중순까지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명수 교육장은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