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현장 중심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선진화된 차세대 정보계 고도화 시스템 ‘아이 넥스피아iNexpia’를 성공리에 최종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IT구축 사업자인 SK C&C와 프로젝트 총괄관리 EY한영과 함께 진행된 ‘iNexpia’ 프로젝트는 2014년 3월 착수에 들어가 지난 15개월간, ①CRM시스템 고도화 ②정보계 포털 시스템 구축 ③보고서 시스템 구축 ④전행 통합 데이터(빅데이터 포함) 구축, ⑤기술 아키텍처 및 데이터 전략체계 수립 등 5개 영역에 나뉘어 설계와 구축, 테스트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iNexpia’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계정계 중심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이후 2단계 차세대시스템 가동으로 기대를 모으며, DGB대구은행의 최신 IT인프라에 기반한 스마트 금융전략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DGB대구은행은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목표 아래, 직원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보계 시스템 고도화에 힘썼다. 이를 위해 ‘내가 만드는 시스템’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정기적으로 참가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기존 시스템에 대한 개선 및 요구사항을 수렴해 효율적으로 반영했다. 그 결과 iNexpia시스템은 ①산재된 고객 정보의 통합, ②체계적인 캠페인 프로세스 ③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맞춤 상품정보 ④다양한 고객 행동 분석과 간편 재무설계 등 고객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별 일정 제공을 가능하게 한 정보계 포털 고도화, 보고서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도 함께 이뤄져, 다양한 고객 분석 정보를 활용한 고품질 대고객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홍수 IT본부장은 “‘iNexpia’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활용 기능을 포함해 CRM마케팅 실시간 분석에 밀착한 시스템으로, 현장의 실질적 영업 수행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며 “본 시스템의 성공적 오픈으로 지역 밀착 영업 강화와 함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