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보훈가족을 찾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대구지방보훈청과 협조하여 병역명문가 중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을 선정해 방문했다.특히 이날 방문한 보훈가족 중 류범열씨 가문은 3대가 국가유공자며, 2004년도 제1회 병역명문가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보훈가족이자 병역명문가이다.최영래 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보훈가족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