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아이디어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공형 단기 집중 창업지원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온·오프라인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핵심인 원활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한 범국민적·창조적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 동안 집중 지원해 창업 및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경북도청, 구미시청,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및 사업화 전담 PD를 모집한다. 채용된 PD는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선별, 검증 및 육성까지 6개월 동안 전담 지원·관리하게 된다.전문가위원회 등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전담 멘토를 통해 사업화 모델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데모 데이’를 통해 민간의 업종별 마케팅 전문가 및 투자자 연계도 지원한다.올해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중 1000건을 선별·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졸업해 창업한 기업에게는 심사를 통해 민간 투자운영사의 지분투자와 상용화 R&BD 자금 등이 연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