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개최한 미술 및 백일장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작들이 대구은행 본점을 비롯한 대구와 경북지역 대구은행 주요 지점에서 전시된다.지난 19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제14회 DGB대구은행 어린이미술 및 여성백일장공모전 동상 이상 102점을 내달 17일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 각 지역별로 전시한다.대구은행은 지난 4월13일부터 약 1개월 동안 미술과 백일장 작품을 접수한 결과, 8700여점이 출품되는 등 지역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어린이미술에서는 대구시교육감상에 권시헌(더지니어스유치원)양과 김성은(성동초 2년)·피선민(관남초 5년)양 등 3명이, 포항·구미교육장상은 6명, 대구은행장상은 2260명이 각각 선정,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여성백일장에서는 장원은 오남희(운문부문)씨, 김형윤(산문)씨가 각각 선정돼 대구은행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참방 이상 32명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학교 단체상은 대구관남초등학교,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 포항 장량초등학교가 선정돼 학교발전기금 100만원과 교육감(장)상이 수여됐다.수상작은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 로비(62점), 구미영업부 객장(26점), 포항영업부 객장(14점)에서 전시돼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박인규 은행장은 “기존 행사와 달리 예선공모전과 2차 본선대회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도 많이 참여해준 어린이들과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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