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 대구 영플라자는 오는 26일부터 새달 19일까지 24일간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한 세일에 비하면 1주일 가량이 줄어든 것이다.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줄어든 세일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집중 판매에 나선다. 유명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고 인기 있는 세일 품목을 대폭 늘린 것이다. 또한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경품 및 이벤트도 기획했다.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의 중요 포인트가 ‘기간’이 아닌 ‘할인율’이라는 판단에 따라 시세 대비 절반 정도 저렴한 초특가 식품전을 기획하고 아웃도어 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일을 통해 고객의 수요를 창출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먼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에서는 등심, 수박, 토마토, 체리 등의 신선식품 4개 품목을 시세 대비 절반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이들 여름철 대표 신선식품을 한정 판매함으로써 메르스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기에 소비 활성화와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한 것이다.이어 사상 최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에서는 유명 브랜드 에이글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컬럼비아나 머렐은 30%의 할인폭을 내세웠다. 쾌적하게 활동성을 강화한 디자인의 네파 점퍼는 23만9000원, 바지는 13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브랜드별로 기간 및 할인 대상은 상이하다. 또한 카파, 르까프, 휠라 등의 유명 브랜드의 스포츠 샌들과 반바지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지하2층 점행사장에서 초특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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