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떤 상태에서 어떤 소망을 가졌고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지, 그리고 부모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가족행복카페에 참여, 아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알게 됐다”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지난 4월 중학생 자녀가 있는 30가정의 신청을 받아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5주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에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가족행복카페’를 운영했다.‘가족행복카페’는 학부모에게는 자녀교육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자녀에게는 긍정적 자아상을 바탕으로 부모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부모와 자녀간의 건강한 관계 회복과 가정의 기능 회복을 돕는 가족 코칭 프로그램이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십대들의 쪽지’ 강금주 대표와 상담 전문가들이 소그룹 사례별 코칭을 맡아 ‘부모로서의 가치관, 자기와 가족의 성격유형 알기, 부모-자녀 간 대화법’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을 이끌었다.자녀 프로그램은 상담심리 전문가 및 대학원생들이 개별 밀착 멘토링을 맡아 ‘자아 들여다보기, 내 삶의 주인 되기, 나만의 진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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