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건설(주) 박몽용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5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합리적인 기업경영으로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존 공법을 현장여건에 맞도록 개선,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을 실현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경북새마을회 회장’, ‘경북민족통일협의회 회장’을 지내는 등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주도했다. 특히 평소 건설인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조해 경북 동부지역의 민관 협력관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1982년 경북도 영덕군 영덕읍에서 설립된 화남건설은 대구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각종 토목, 건축사업 분야와 특히 환경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종합건설회사이다. 철도 등 공공분야와 SOC분야, 특히 하수처리장 건설 등 수 처리 분야에 업계 최고 수준의 시공실적을 자랑하며, 2014년 종합건설 부문 중소기업경영대상은 물론, 2009년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2002년 산업포장, 1997년 국민포장 등을 수상했다. 특히 2014년도 한국기업평가 신용평가에서는 기업의 재무건전성, 경영투명성이 뛰어난 내실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으며, 종합건설회사로서 협력업자의 적극적인 육성 지원으로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에 이바지해, 대한건설협회 주관 2014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화남건설은 지난달 대구 사옥을 수성구 두산동으로 이전한데 이어 ‘숲으로’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수도권 등 전국적인 주택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몽용 화남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술제일주의의 가치아래 신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기술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고 밝히고 “내실 있는 경영과 완벽한 품질로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품질에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