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초등학교 신수영(5학년) 학생은 경찰청이 주최하는 ‘2015 안보사랑콘테스트’ 초등 글짓기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경찰청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50일간 ‘2015 안보사랑콘테스트’를 개최, 부문별 입상자를 선정해 지난 25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우수작품 전시회와 시상식을 거행했다.선남초는 여러 분야 중 포스터와 글짓기 부문에 다수의 학생이 참가했으나 그 중 신수영 학생이 전국에서 모여 든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 경찰청 시상식에 참가해 경찰청장상과 거액의 시상금을 받았다.이것은 신수영 학생 개인의 명예를 넘어서 지도교사 선생(선남초 남경순)의 보람과 학교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움이 됐고 나아가 성주경찰서의 명예까지 드높이게 돼, 수상을 한 바로 다음날 26일 성주경찰서장(김상진)이 직접 선남초로 방문, 격려 말과 함께 앨범선물 및 상품권까지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하며 기쁨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김미향 선남초 교장은 “학생수 40명의 작은 학교인 선남초에서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는 평소에 작은 학교 가꾸기의 일환으로 실시 된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 및 안보교육의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안보교육에 노력해 국가안보를 짊어지고 갈 인재양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