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임한 청송군 이호문(59) 안전재난건설과장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장학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호문 과장은 최근 장학회를 방문,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공직생활동안 열정과 책임감으로 40여년간 지역내 각종 토목공사를 본인의 손으로 인해 완성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곳곳에 흔적을 남기는 등 군정 전반을 꿰뚫고 있는 그야말로 청송군 최고의 건설행정 전문가다. 한편 이 과장은 29일 열린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 행사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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