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4분의 기적이 생명을 살리는 자동제세동기를 25일 대곡산새마을, 월성주공5단지, 성서한빛마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곳에 추가 설치했다.자동제세동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환자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중요한 장비이다.달서구는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학교,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장소에 총 82대의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전국의 자동제세동기 위치 확인은 응급의료정보누리집(http://e-ge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근 대구시향 지휘자가 공연중 심근경색이 발생 하였으나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듯이 앞으로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에 확대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시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