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세무과 직원 15명은 지난 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세무과 직원들은 이날 0.5헥타 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작업을 통해 풍성한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로 사과따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로 사과 수확이 한창 적기임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세무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이번 사과따기 일손돕기에 참여 한 직원은 “노동력 부족 농가의 일손지원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으로 소득증대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농촌의 힘든 현실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또 영주시청 건축과 직원과 영주지역 건축사회원 22명은 지난 1일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부석면 과수농가를 찾아 0.2헥타의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건축과 직원과 건축사는 지역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점심과 참을 준비해 가는 등 내실 있는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였고, 봉사활동 후 30만원 어치의 사과를 구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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