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영양군연합회는 지난 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4-H회원 15명이 모인 가운데 제50대·5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제50대 김기용 회장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재임하면서 4-H영양군연합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제51대 권승호(입암면 신구리, 34)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에 봉착한 농업·농촌이 살아남기 위해 4-H 회원들이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FTA에 대응하는 선진농업기술을 습득,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자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또 “회장 재임 기간동안 농민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