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재생 전문가인 대구도시공사 윤광수(57)전무이사가 11일 취임식을 갖고 봉사 활동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윤광수 전무이사는 1990년 7월 대구도시공사에 입사해 25년간 근무하면서 산업단지 및 주택건설 등의 주요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도시개발처장으로서 수성의료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공사 10주년 및 20주년 기념사업, U대회 선수촌건립 공사, 최초 공모에 의한 경영혁신전략단장 등 기술과 업무의 경계 없이 주요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윤 전무가 사장을 보좌하고 공사의 꾸준한 성장과 탄탄한 경영관리로 위기에 대처하고,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한 신 성장을 위해 공사 최초 내부 임원 승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윤광수 전무이사는 취임식을 축하하는 화환과 난을 정중히 거절하고 희망 나눔 쌀을 기부 받아 직영임대아파트에서 청아람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과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