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 금액이 40조9300여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저금리 정책과 전세난, 청약 개편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 유입으로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며 시가총액도 늘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전국에서 팔린 아파트 분양권 시가총액은 총40조9327억99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9조8885억5563만원)보다 36.9%(11조441억5427만원)이 상승한 수치다.시도별로 살펴보면 부산지역 분양권 거래 총액이 7조5029억3656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7조3433억8487만원, 경남 4조7094억79만원, 대구 3조1669억461만원, 경북 3조162억6753만원, 서울 2조7990억139만원, 울산 2조4414억3341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