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누구나 한번쯤 식사 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경험을 한다.이 같은 증상의 소화불량이 일시적 또는 일회적으로 생기는 것은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면 부모는 겁을 먹게 된다. ‘내 아이에게 혹시 큰 병이라도 생긴 게 아닐까!’하고 말이다. 이..
대구시의 행정 오류가 누수처럼 줄줄새고 있다.대구시 살림을 공무원 스스로 갉아먹고 있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대구시가 지역경제를 살찌우겠다며 기업유치에 쏟아부은 혈세가 사실상 공중에 날아간 탓이다. 비워진 곳간을 또 대구시민 주머니로 채우려 하고 있다.대구시민이 마치 대구시의 물주인냥 착각하고 있는지 심..
2008년 6월 8일은 안동·예천 등 북부지역민들이 ‘환호작약’한 날이다.이날 새도청 이전이 안동·예천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대구가 광역시로 분리된 뒤 무려 27년간 끌어온 도청이전 문제를 매듭지은 역사적인 날이였다.대구에서 110년 넘게 터를 잡은 경북도청이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한다는 ..
대구 강북경찰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 축산물을 시내 상가로 유통한 강모(56)씨 등 7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 4명은 유통기한이 최대 2년이 지난 삼겹살 등 193㎏을 폐기하지 않고 냉장 보관한 뒤 대구 시내의 식당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모(63)씨는 수..
23일 오전 2시께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A(19)군이 투신해 숨졌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10시께 아파트 인근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아파트 복도 난간에서 올라가 아래로 뛰어내렸다. 경찰은 “2주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에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무부 상주교도소 ‘달팽이 봉사단’은 23일 경북 상주지역 소외계층을 방문,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로 격려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다.상주교도소 직원으로 구성된 ‘달팽이 봉사단’은 이날 상주 사벌면의 저소득층 및 노인회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
대구지검 형사4부는 기준치를 158배 초과한 독성물질 시안(CN) 등이 함유된 고농도폐수를 무단방류한 업체 대표 A(63)씨를 수질및수생태계보전에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함께 검거된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및 약식명령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독성물질 시안..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3일 대구시 남구 대명3동에 위치한 양지봉사클럽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전달식에서 손승국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구교육청은 23일 모 고교 운동부 학생 폭행·추행 사건과 관련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 7명 가운데 2명을 퇴학 처분하고 5명은 사회봉사를 하도록 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 40분께 대구 한 고교 기숙사에서 운동부 학생들이 코치가 시합 도중 잃어버린 초시계(60여만원 상당)를 공동 변상하자고 이야기하던 ..
구파발 검문소에서 경찰관이 쏜 총에 의경대원이 숨진 비극을 두고 경찰은 “장난을 치다 벌어진 사고”라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검찰은 “고의가 인정되는 살인사건”이라며 각기 다른 혐의를 적용해 향후 재판과정 등에서 논란이 예상된다.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의경대원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서울..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 11년을 맞아 성매매여성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법 폐지를 요구했다.전국 성매매 종사자 모임인 한터전국연합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특별법 시행으로 성매매의 음성화가 더 심해졌다”며 성매매의 제한적 합법화를 주장했다.이들은 “키스방, 안마..
경북경찰청이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범활동으로 지구대·파출소에 경찰력을 집중 서민침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추석 명절 안심하고 집을 비우고 고향방문을 할 수 있도록 사전 빈집신고를 통한 ‘예약순찰’과 ‘현금 등 귀중품’을 경찰관서에 보관해주는 ‘국민 안심 편의제공’에 나선다.추석명절 기간 집을 비울 ..
경북도는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이 확정,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100일간 산물벼 2만3000톤, 포대벼 5만9000톤 등 총 8만2000톤을 매입한다.전국물량은 조곡 50만톤(정곡 36만톤)이다.매입기간은 산물벼 2만3000톤은 23-11월14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를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 포대벼 5만9000톤은 ..
경북도는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청렴 도민감사관 428명과 도내 23개 시·군 감사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렴도민 감사관 공동 연수’를 가졌다.부정·부패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청렴 도민감사관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모범 청렴도민 감사관 23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독도 홍보관’이 연일 인기몰이 하고 있다.우리 땅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경주엑스포 공원 내 그랜드바자르에 문을 연 ‘독도 홍보관’은 1개월 만인 지난 20일 현재 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실크로드 대표부스로 자리매김 하고있다.실크로드 경주 2015 독도 홍보관은 ‘실크..
경북도가 ‘로봇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Robo-Pia 경북 실현’을 위해 추진한 첨단로봇산업육성 노력이 속속 결실을 맺으며, 우리나라 로봇R&D의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도는 로봇산업육성을 위해서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추진한 ‘지능형로봇개발 및 제품상용화 촉진사업’, ‘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 등의 지원성과..
경북도는 제11회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울릉일주도로 2 건설공사’와 ‘토일 1, 2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대해 조건부채택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도로철도공항과에 발주하는 ‘울릉일주도로 2 건설공사’는 국가지원지방도 90호선으로서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기존 기..
경북도는 추석연휴 기간 (9월26-29)에도 맞벌이 부모나 한부모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시간제, 영아종일제)를 제공한다.1577-2514로 연락하면 언제 어디서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능하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복지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했다.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사진> 의원은 정부가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질타..
소득과 재산이 적어서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가 100만세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사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기준 월 보험료가 5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 중 건보료를 체납한 가구는 98만1000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