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인 109번 환자가 23일 새벽 무사히 아이를 출산하고 퇴원했다.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도 확진 22일 만에 퇴원했다.보건당국은 23일 메르스 확진자가 3명 늘어나 총 175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추가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같은 27명으로 집계됐다. 퇴원자는 4명이 증가해 총 54명으로 늘었다.삼성서울병원은 109번 ..
대구 시민을 감동시킬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6월에도 계속 이어진다. 창단 1년 만에 명반을 발매하고 세계 TOP의 자리에 등극한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천재 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최고..
메르스 사망자 27명의 평균 나이가 69.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명의 퇴원자 평균 51세보다 약 18.3세 많다.메르스 감염자가 3명, 사망자 2명이 각각 늘면서 총 확진자는 172명, 사망자 27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5.7%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중 최고치다.사망자 평균나이는 지난 11일 사망자 10명이었을 당..
6·25전쟁 65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 전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호국군상을 구경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와 함께 성장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요양병원일 것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요양병원의 도움 없이 부모님을 모시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가 많기 때문에 요양병원이 아니고서는 부부 중 누군가는 돈벌이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된 치료를 위해서라도 요양..
대구시의회는 부의장 정순천<사진> 의원이 “수성의료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현행 개발 계획을 면밀히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현행 개발 계획에 대해 “산업간 시너지와 집적이익이 없는 의료산업과 소프트웨어(SW..
앞으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공공기관 관리직에 임명되는 ‘관리직 목표제’가 시행되고, 모성권과 더불어 부성권도 보장된다.여성가족부는 새달 1일부터 양성평등 시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책결정과정·공직·정치·경제활동 등 ..
대구시는 지역의 상징성과 특색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지난 16일까지 ‘제16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어 총 22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 발표했다.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총 46점이 접수됐다. 대구의 문화적 특색, 주요..
대구·경북지역이 오는 25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 장마는 지역에 큰 피해를 준 가뭄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진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3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점차 북상하고 있..
최근 드라마 ‘프로듀사’가 인기리에 종영됐다. 주 내용은 방송 PD들의 일상 속에서 그들이 겪는 일과 사랑에 대한 얘기다. 어느 직장생활이나 스트레스가 적지 않지만, PD들이 겪는 시청률에 대한 압박감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할 만큼 크다고 한다.‘프로듀사’에서 백승찬(김수현 분)의 롤모델이었던 1..
미국 건강지 ‘헬스’가 장수하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소개했다.첫 번째는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곡물, 콩류, 채소류 등의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고, 제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남은 채소는 절이거나 말려 보관해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또 장수와 관련된 몇몇 연구논문들에 따르면 매일 조..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23일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전국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국회 교문위에서 의결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보다 오히려 단절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개정안의 ..
상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감염방지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상반기 감염위원회를 개최했다.백남명 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감염위원회는 정남기(상주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장)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구급대원의 ..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읍 용연리 신봉수씨 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작업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농촌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에서는 매년 사..
군위군은 아직까지 메르스 확진환자가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부인 출입이 많고 대인간의 접촉에 의한 감염 우리가 높은 시외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11대 ..
지난 19일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천면 가지작목반을 방문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천면 가지농가 현황은 35호 농가 8ha의 작은 규모로, 대부분의 농가가 주작목을 따로 두고 농사일이 적은 시기에 틈새농업으로 하고 있다.이렇게 틈새농업으로 시작한 지천가지가 타 지역..
군위군은 역사적인 ‘광복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해를 맞아 태극기 사랑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 읍면별로 모범거리를 지정, 광복절까지 태극기를 상시게양하고 주민들의 태극기 달기를 적극 유도해 태극기 물결이 광복절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개인PC 바탕화면에 태극기..
대구지법 제12형사부(한재봉 부장판사)는 길 가던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혐의(살인미수) 등으로 기소된 학원강사 김모(28)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또 20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6시께 대구 중구..
대구지역 낙동강을 뒤덮은 녹조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경북 구미YMCA는 구미·칠곡의 하천 물이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점 등에서 녹조가 관찰됐다고 23일 밝혔다.구미YMCA는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지천과 남구미대교 부근 광평천의 낙동강 유입부에서 짙은 녹조를 확인했다. 또 구미 이계천·구미천의 낙동강 유입부에서 ..
대구지방보훈청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146명과 무공수훈자 유족 19명을 정부 주도로 새로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의 한계 등으로 6·25참전자 90만명 중 42만명은 참전 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6·25전쟁 당시 주민등록번호 체계가 없었고 기준등록지 등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