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남을 돕는 게 아니라 희망을 배우는 일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라오스로 해외봉사를 떠난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계 속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Vientiane)주에 위치한 방비엥(Vang Vieng) 지역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떠난 ..
한국 견의 기원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우리 민족의 기원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굳이 국사에 나오는 신화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BC 3000-4000년에 우리민족이 원주민족이었던 사실은 다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민족은 광범위한 의미에서 만주, 몽골인 등과 함께 퉁그스족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구석기시..
지구온난화로 세계가 급격한 기후변화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여름이 길어졌다. 봄인가 하면 어느새 여름이다. 심지어는 5월에 한여름 더위와 싸우기도 한다. 연일 무덥고 짜증스럽다. 메르스 사태로 시달린 탓인지 더욱 힘들다.요즘처럼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넥타이까지 맨 정장차림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
법원으로부터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성폭력범, 미성년자유괴범, 살인·강도범 등의 범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 보니 전자발찌 관리상태가 허술해 고의로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를 방전시킨 뒤 도주하는 사례..
국내 거주 외국인이 150만명을 넘어서면서 대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거주자는 2006년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4만명선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 특별·광역시 중 꼴찌에 속하지만 그래도 주민등록 인구의 1.5%를 점유한 소중한 우리의 이웃이다. 따라서 대구시도 이제 글로벌 도시답게 대구..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한 정례 월초조례에서 ‘노사평화 파트너십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공단은 노사평화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통해 내부적인 화합을 도모하고 공단의 발전에 기여해 궁극적으로는 공단의 이용객인 포항시민의 만족과 감동을 이끌어 내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았다.공동..
포항시와 포항시친환경농업인영농조합(회장 황병삼)은 8일 포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대구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죽장면 일원에서 농장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영일만친구들 농특산물 사랑장터’ 시청광장 운영단체인 포항시친환경농업인영농조합이 직거래 소비자 40여명을 초청해 이뤄졌으..
뮌하우젠증후군이란 병이 없는데도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아프다고 거짓말 하거나 자해를 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어린 시절 과도하게 보호받으며 자라거나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적 있는 사람에게서 발견된다. 일부 환자는 자신의 자녀나 애완동물을 학대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뮌하우젠증후군 ..
기침을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의 기침예절을 지키는 국민이 7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침예절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고 응답한 비율은 성인 67.1%, 초·중·고 청소년..
뇌졸중에 의한 중풍을 자가지방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지방줄기세포를 이용, 파괴된 뇌세포로 가는 혈관 및 손상된 뇌세포를 재생해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와 더불어 뇌졸중의 후유증인 중풍도 원인치료가 가능해졌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 결과는 2005년 SCI 학술지인 ‘애널스 오브 뉴..
경주시와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일 경주동궁원에서 ‘2015년 경주특화작목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교육생 19명에 대해 2기 수료식을 가졌다.센터에서는 201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째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
세상에 나서 살아온 햇수를 ‘나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나이와 신체, 그리고 피부 나이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나이가 많더라도 신체와 피부의 나이는 실제보다 어려질 수 있는 것. 실제 나이에 비해 젊은 신체와 피부를 갖고 싶은 욕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신체나이를 거스르기 위한 식이요법으로 각종 ..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그동안 옷으로 가렸던 팔,다리,목 부분이 밖으로 들어나는데 문신, 타투 때문에 노출을 꺼리는 이들이 있다. 과도한 문신이나 타투로 후회하는 이들은 문신제거 치료를 받고자 피부과나 전문병원을 찾고 있다. 문신제거는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제거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치료받아야 한..
통신사 상담원 A씨는 뒷목이 뻐근하고 저리는 현상을 종종 겪곤 한다. 하루종일 앉아서 수십, 수백명의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가 누적된 탓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뒷목은 물론 어깨, 허리까지 통증이 확대돼 병원을 찾은 그는 목디스크라는 판정을 받았다. 통증의 원인은 스트레스..
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특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씩 총 5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오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독서논술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논리적 글쓰기 능력..
포항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의 농축수 처리 방법을 변경해 연간 13억여원의 예산을 직접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포항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는 일평균 20만 톤의 방류수 중 약 13만 2000톤 정도를 ‘하수처수 재이용시설’에서 재처리하면 10만톤을..
보건당국이 8일 일반병실 기준을 4인실 위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다만 대형병원의 일반병상 확보 비율 70% 정책은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반병상은 현재 6인실 중심으로 돼 있고, 여기에 사적 ..
경주시는 전통 문화상품의 개발을 위해 지난 7일 대외협력실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경주관련 전통 문화상품의 기획·제작·보급 및 원활한 문화상품점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따라서 양 기관은 경주가 보유한 찬란한 문..
8일 오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1명이 숨져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33번(70) 확진자가 숨졌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민간 구급차 운전자로 지난 5월 27-29일 사이 응급실에 입원해 있던 ‘슈퍼 전파자’ 14번(35)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
세종, 정조, 광해군, 연산군 등 조선을 뒤흔들었던 왕의 이야기가 연일 TV와 영화, 책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궁중 비화 뿐만이 아니다. 특이한 제도, 유행한 문화, 색다른 직업 등 아직 알려지지 않은 조선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드라마 ‘화정’의 주인공 광해군은 정말 폭군이었을까? 조선 시대에도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