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지다’ ‘놀잇감’ ‘속앓이’ ‘딴지’가 표준어로 인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은 ‘삐지다’ 등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13항목의 어휘를 표준어로 인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14년 표준어 추가 사..
올해 클래식 음악계는 잇따른 해외 진출 낭보를 전하며 K클래식의 청사진을 그렸다. 하지만 막판에 세계 수준의 반열에 오른 서울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정명훈)의 내홍으로 빛이 바랬다. 무용계 역시 순풍이었다. 잇단 외국 진출 쾌거로 K무용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실험성이 넘치는 작품들도 잇따라 선보이..
▶쥐띠 = 진행하는 일 모두가 순조롭게 이뤄지는 호운. 7·9·12월생 직장인은 아랫사람을 소중하게 다스릴 것. 자영업자는 변동도 가능하나 사랑하는 자의 조언을 참고로 할 때. 서·북쪽에서 도움이 온다. 건강 조심. ▶소띠 = 땀 흘린 보람이 나타나는 날이다. ㄱ·ㅈ·ㅂ성씨는 겸손함이 미덕이니 대인관계 때 상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레버쿠젠)이 체력 저하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후반 12분까지 5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 시즌 11골을..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사진·32)의 연봉이 1억 원 인상됐다. 넥센은 손승락과 올해 연봉 4억3000만 원에서 1억원(인상률 23.3%) 인상된 5억3000만 원에 2015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손승락은 2012년부터 매년 30개 이상의 세이브를 수확하며 넥센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레이스에서 3위를 기록해 5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이상화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2차 레이스에서 38초0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평창올림픽 분산개최론과 관련해 “세 번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이고 각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개최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개혁안 발표로 평창올림픽 ..
LA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6)가 통산 득점에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1)을 넘어섰다. 브라이언트는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26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만2284점..
김효주(사진·19·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효주는 14일 중국 심천의 미션힐스 골프 클럽 월드컵 코스(파72·638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 상금 55만 달러) 3라운드 최종일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
내 아이의 성장과 학습능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일까.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란셋(Lancet)의 ‘엄마와 아이 영양’ 논문에 따르면, 임신부터 출산 후 2세까지 약 1000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적절한 영양 섭취가 아이의 육체 성장, 성인이 된 후의 건강상태, 학업 성취도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건조증이 급증한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낮아져 메마른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피부가 함유하고 있는 정상 수분량의 10% 이하일 때 피부건조증으로 진단한다. 과거에는 수분 복원력이 낮고 피지 분비량이 적은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난방과 건..
온라인상에서 ‘라벤더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라벤더속에 속하는 25여 종의 식물 모두를 말하거나 한 종을 말한다. 라벤더는 향이 좋아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래서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할 뿐 아니라 요리의 향료로 사용되며, 두통을 ..
주부 이선애(53·가명)씨는 몇 년 전부터 어깨 부위에 통증이 생겨 지속적인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 어깨 근육이 뭉쳤다고 생각해 종종 찜질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면서 참았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는 통증이 심해져 옷을 입고 벗는 것도 어려워질 지경에 이르자 참다못해 병원을 찾았다. 병원 ..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는 대표적으로 사과 식초, 마늘, 생강, 고추냉이 뿌리, 양파, 하바네로 고추, 강황 등이 있다. 사과 식초에는 아세트산과 사과산뿐만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해 미네랄 소금과 아미노산..
연말에 각종 송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지방간’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간이란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말한다. 보통 간 전체의 무게의 5%를 초과하게 되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고열량의 술과 안주를 섭취함으로써 고스란히 간에 지방을 저장하..
기온이 낮아지면 체내 에너지 소비량과 신진대사도 영향을 받아 겨울철에는 건강관리에 더 유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은 줄어드는 반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지방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더 자주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동절기와 하절기의 일조량이 약 5~6시간 정도 차이 나면서 요즘 같은 때에는 ..
앞으로 명의신탁된 주식을 갖고 있다가 무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배정받은 무상주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기재부는 최근 국세예규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초 명의신탁된 주식(구주)에 기초해 이익잉여금의 자본전입에 따라 추가로 배정된 무상주(신주)는 명의신탁 증여의제로 과세하기 어렵다..
한국폴리텍VI대학 산학협력단은 올해 8월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지난 8일부터 지역내 ㈜AVATEC 등 13개 기업체 93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에 따른 OJT 및 OFF-JT교육을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했다. 향후 19개 기업 130여 명의 학습근로자 채용을 목표로 추가 교육훈련을 ..
12월 임시국회가 15일 시작돼 새해 1월 14일까지 한 달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미뤄놓은 경제·민생법안 등을 처리해야 할 법안이 산적해 있지만 청와대의 ‘정윤회 동향보고’ 문제 등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인해 파행으로 얼룩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임시국회 핵심..
경북도의 에너지분야 핵심사업인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이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 계획에 포함된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설립 예산 10억 원과 원자력기술표준원 설계비 2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번 국비 예산 확보는 경북도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