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청년유도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회연서원에서 이성재 성주군의회 의장, 정영길 도의원, 윤병택 성주교육지원청장, 조준현 청년유도회중앙회 사무총장, 임영님 전남여성유도회장 외 많은 내?외빈들과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비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 첫날인 이날은 제 1강좌로 윤병택 성주교육지원청장의 ‘선비교육의 창조와 미래’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으며, 중식 후 이어진 서원음악회는 박수갈채를 받으며 개강식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17일부터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인형음악극’ 이라는 주제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졌던 제3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가 지난 20일 오후 4시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단위의 공연문화행사로 9개국 11개팀의 초청극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4천여 명 늘어난 1만 9천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칠곡군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고령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병해충 방제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제비용(생산비) 절감을 통한 쌀 관세화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21일부터 5일간 벼 병해충 무인헬기 1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고령군이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대한 근본대책으로 3년 전 구입한 무인헬기와 행정, 농협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은 벼농사 뿐 만 아니라 감자, 원예작물까지 확대, 군 예산을 50% 증액해 3,000ha를 계획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청소년운영위원 및 청소년참여위원 33명을 대상으로 "2014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경주 서라벌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과 청소년정책결정에 의견 반영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결성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등이 참가했다.
포항시가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산림의 조기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1일 중회의실에서 롯데백화점 포항점, KBS포항방송국,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 도시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공동캠페인을 기획하고, 백화점의 사은 행사를 통해 내년 2월까지 모금한 금액을 시가 지정하는 산불피해지 산림복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인 삼각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영덕 삼각주공원 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덕지회(지회장 이철우)에서 활동 중인 지역의 문화예술동호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에는 칸타빌레 플룻앙상블, 알로하우쿨렐라, 영덕색소폰, 필색소폰, 전통민요창 등 지역의 문화예술동호인들과 지역청소년들이 함께 참여, 한여름 밤 오십천강변의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지역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 시?군의 문화예술동호인들의 우정출연도 예정돼 있어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동호인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지난 19일 저녁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무더운 여름밤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한 청소년어울림마당‘청소년 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3번째의 공연마당으로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열망이 무더운 여름밤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 이날 후포초등학교 푸른하늘팀을 시작으로 울진초‘초록밴드’, 부구중 ‘SOUL’, 울진중 ‘락밴드’, 죽변고등학교 댄스팀인 ‘ARTS', 울진고등학교 ‘로브레이커’, 죽변고등학고 ‘이칸도’의 락 공연이 연호공원에 울려졌으며 청소년들과 여름밤 더위를 피해 연호공원을 찾은 지역주민 등 500여명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소속 12개 나라 대학생 55명이 지난 19일 경주를 찾았다. 지난 13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K-CLIP 2014’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실상을 관람했다. 골굴사, 석굴암, 불국사, 박물관, 첨성대 등의 유적지와 동궁과 월지에서 펼쳐지는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도 관람했다.
포항시가 본격적인 공직자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 다지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시 산하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민선6기 시정운영방향을 따르고, 세월호 참사, GOP총기사고 등 국가적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휴가로 인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의 하계휴가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북도관광공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검색 포털사이트인 소후닷컴(sohu.com)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포항 일원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영상물 제작을 지원했다.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제작지원은 최근 중국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 온라인 유명 MC를 초청,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테마별 여행상품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약6억 명에 달하는 중국 네티즌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신산업 창출 및 창조경제 선도 거점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와 기업대출, 정책금융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은행장 홍기택)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최인준 원장과 한국산업은행 송문순 부행장은 21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술?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지역기업의 사업화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통해 창조생태계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되고 체계적인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창조기업육성(CBI : Creative Business Incubation)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환경적응과 함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내 산림교육프로그램과 숲해설교육전문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산림청은 2014년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통한 체험?진로탐색 기회 확대 등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로 영덕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포항시, 영천시, 경주시,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내 희망학교에 대해 2014년 2학기 9월~11월까지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와 경주시 양남면 읍천1리?하서4리 주민들은 지난 18일 발전소 주변 관광명소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각종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월성원자력은 주변지역 주민들과 함께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을 일환으로 100여명이 참여해 파도에 밀려온 부유물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와 해녀들의 도움으로 연안에서 멀리 떨어져 수거가 어려웠던 폐그물이나 밧줄 등을 100리터 포대 50여개 가량 수거했다. 환경정화 구간은 경주시 양남면 주상절리에서 벽화마을인 읍천항갤러리 1.7㎞에 이르는 해변이다. 윤청로 월성본부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월성원전 인근 관광명소를 보다 쾌적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활동”이라며 “이곳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이좋은 인상을 갖도록 앞으로도 주변의 환경정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7월22일 화요일 (음력 6월26일·갑오)▶쥐띠 = 2·5·10월생 직장인은 중책을 맡는다. 일이 힘에 겨워도 책임을 다하면 능력을 인정받을 듯. 오후에는 홈런을 친다. ㄴ·ㅇ·ㅈ 성씨 사업가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작은 것부터 시작함이 좋겠다. 가정주부는 애정문제로 심각한 날.▶소띠 = 무엇이..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3월 중 295개 공공기관의 기업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을 점검한 결과 모든 기관의 공시가 부실했다고 한다. 복리후생 현황을 제대로 공시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고 한다. 부채관련 공시도 전체의 12%인 36개 기관만 제대로 공시했다고 한다. 전체의 89%인 263개 기관은 이사회 의사록이나 내부감사 결과를 공시조차 안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허위보고나 허위공시는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평상시 거짓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허위보고나 허위공시는 우리 사회가 선진화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심각한 문제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엄마부대 봉사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의 세월호 유족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엄마부대 봉사단 및 탈북여성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장’ 앞에서 맞불성 집회를 열고 유족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시도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24일이면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는다. 아직 실종자 10명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한 쪽에선 특별법제정 1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을 비판하는 세력이 등장한 것이다.
비싼 등록금을 내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가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청년들이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대출자 현황과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법적조치현황’ 자료를 보면 2009~2013년 까지 대구 경북지역 대학생 933명(대구 473명, 경북 460명)이 학자금 대출 이후 원금이나 이자를 제때 못 갚아 신용불량자라는 현대판 '주홍글씨'를 가슴에 달고 지내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사마귀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이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겨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의외로 드물다. 또 바이러스로 인해 전염이 된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지 않다. 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심상성 사마귀, 족저 사마귀, 편평 사마귀, 물사마귀 등으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사마귀 바이러스와 접촉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사마귀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면역력이기 때문이다.
주말이 지나면 스포츠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스포츠 마니아들의 열망은 식을 줄 모른다. 대체로 축구, 농구, 테니스, 골프 등 갑작스런 방향 전환을 하는 운동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처럼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허벅지나 몸통을 회전할 때, 무릎관절의 쿠션역할을 해주는 반월상연골이 파열될 수 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조직으로 ‘C’자의 반달처럼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쪽 무릎에 내측, 외측으로 두개의 연골이 존재하면서 무릎 관절의 충격을 줄여주고 관절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며, 체중을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연골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외부에서 충격을 받았을 때 이 부위에 손상이 발생한 것을 ‘반월상연골 파열’이라 한다. 젊은 층의 경우는 스포츠 손상이 주원인으로 점프, 갑작스런 방향 전환이나 미끄러짐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반면, 50대 이후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골 자체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본인도 모르게 반월상연골 파열이 나타날 수 있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무릎을 꿇는 자세 등을 자주 취하는 경우에 발병 가능성이 높다. 반월상연골 파열이 발생하면 무릎 안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뚜둑’하는 소리가 난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데 지장이 생기고, 통증 때문에 무릎을 완전히 구부릴 수 없다. 무릎이 갑자기 펴지지 않거나 오금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무릎을 쭉 펼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은선(28·서울시청)이 러시아 프로리그로 이적한다. 21일 박은선의 소속팀 서울시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은선은 러시아 여자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FC로시얀카와 이적과 관련한 사실상 합의를 마쳤으며 최종 계약만 남겨둔 상황이다. 계약기간과 연봉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 수준의 약 2배에 달하는 1억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시얀카는 1990년 창단한 러시아 여자축구 챔피언십의 신흥 명문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떠올라 2005, 2006, 2010, 2012년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도 다섯 차례나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