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30일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일간지 광고와 새누리당 대외비 문건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공작정치'라고 비판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논평에서 "어버이연합은 지난 28일 모 일간지 광고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방했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93조 위반"이라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을 반정부 선동으로 호도하는 망언이다. 이는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런데 어버이연합의 광고와 지하철 전단지, 문자메시지들은 새누리당의 대외비 문건과 일치한다. 이것이 과연 우연인지 밝혀야 할 대목"이라며 "재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치고자 공작정치를 기획한 것이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검찰과 선관위는 세월호 특별법을 호도하고 유가족과 야당을 모욕하는 일체의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에 대해 즉각 전면적인 조사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30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에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반대의견을 내놓자 야당이 반발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당간사인 조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청문회 증인채택 협상과 관련, "정호성 부속실장을 부르란 것은 대통령의 사생활을 얘기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지금까지 특위에서 부속실을 불러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또 "(대통령이)해경청장과 10시 몇분에 통화를 하고 해경청장한테 직접 지시도 내리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한테 보고를 받는 과정들이 (기관보고 조사를 거쳐)나와 있다"며 "감사원에서도 직접 그런 과정을 감사했으므로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희생자를 의사자로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심 의원 측은 국가적 참사를 악용한 '시선끌기용' 고발이라며 맞고소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참사 특별위원회 법률지원단(변협 법률지원단)은 30일 심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일각에서 최경환 경제팀이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내유보금 과세 방침에 대해 '바늘 허리에 실 꿰는 정책' '고육지책'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사내유보금이란 세금과 배당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기업 내부에 남아있는 잉여금을 뜻한다. 정부는 최근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기업이 이익금의 일정 비율을 임금 인상이나 투자, 배당에 쓰지 않으면 나머지 이익금에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부는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라는 칼을 들이댔지만 고육지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장기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4-H국제교환 초청훈련 연수생 6명이 29일부터 8월 3일까지 한국의 농업기술과 새마을운동 및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포항의 발전상을 둘러보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태국과 캄보디아 등에서 온 연수생들은 30일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을 예방하고, 각국 4-H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국의 근대화는 새마을운동과 4-H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크게 기여했다”며 “미래의 지도자가 될 여러분들이 연수기간 동안 배운 새마을운동 정신과 한국의 문화가 고국에 돌아가서도 많은 도움이 돼 향후 원만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생들은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해 한국 근대화의 정신적 기반인 새마을운동의 성공스토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포스코에 들러 한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포항운하 등을 견학하며 포항의 앞선 도시문화를 접했다. 이외에도 연수생들은 청하면 청계리 ‘행복으로 초대’ 농촌체험농장과 기북면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며,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도 참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읍 고성1리, 원남면 매화2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개소당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해 원남면 매화2리 공동급식소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고성1리 공동급식소(고성1리 마을회관)는 냉장고, 씽크대, 기타취사도구를 구입, 정비해 지난 28일 급식소에 첫 문을 열었으며 7~11월의 농번기 중 연간 90일이상 농번기에 급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하절기를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 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지난해 전국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17명이 사망했고, 올해 7월 현재 전국 16명이 발생, 5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 활동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교육 등 홍보 강화와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질환 보건교육과 예상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대주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기간 중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9호광장까지 해안도로 1.5㎞를 교통 통제한다. 31일은 오후 7시부터, 8월 1일은 오후 5시부터, 메인 행사인 8월 2일에는 오후 4시부터 행사종료 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동부초, 남부초, 두호고, 포항고 등 주변 16개 학교와 영일대해수욕장, 두호동 설머리 등 공영주차장, 교회, 기타도로변 등 25개소에 1만500대 정도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 266명, 경찰 150명, 자원봉사자 235명을 행사장 및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소통과 교통질서 계도, 불법주정차 단속, 임시주차장 안내 등에 나선다.
경주시는 계속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한해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주지역에는 지난해 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현재 저수지 441개소 중 평균 저수율이 45.9%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가운데 덕동호가 59.0%, 보문지 45%, 안강읍 하곡지 39%, 건천읍 송선지 17%, 서면 심곡지 저수율이 28% 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江, 山, 海를 한눈에 품은 사계절 해양관광도시 영덕군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영덕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이다. 현재 415농가에서 286.4ha를 재배하고 있는 영덕복숭아는 수확시기인 7~8월의 기상 호전으로 인해 생산량은 전년보다 10%이상 증가한 4,582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격은 상품 5kg 한 상자 2~3만원, 10kg 한 상자 4~5만원에 거래가 돼 올해는 183억 원의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판장(45%), 도로변 및 포장 직거래(30%), 택배(25%)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31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 회의에서 여름피서철을 맞이해 지역농수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힘쓸 것을 당부한다.
포항시는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지역의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대표음식과 향토요리를 맛볼 수 있는 ‘포항의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30일 불빛축제기간 동안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향토음식과 각종 해산물로 만든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포항의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영일대 해수욕장내 두호동 주민센터 뒤편에 25개 부스를 설치, 포항 대표음식을 선보이고 향토음식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싱겁게 먹기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향토음식 시식회를 비롯한 판매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현장을 찾으면 물회, 문어, 전복, 해초비빔밥, 해산물샤브샤브 등 포항의 위생관련협회에서 추천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올해 대표향토음식으로 선정된 영일만 검은돌장어구이 등 싱싱한 바다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추진단이 30일 새로 마련한 사무실로 이전, 입주기념 개소식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은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으로 신라왕경의 골격 복원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 증진과 적극적 활용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시 의회 부의장, 시의원, 문화재청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29일 출범한 추진단은 그동안 시청사 내에서 업무를 봐오다 이번 인왕동의 부지 661m에 건평 264m여평의 새 건물로 이전, 신라왕경 복원사업에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추진단은 문화재청 소속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등으로 구성하여 신라왕경 복원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발굴과 복원·정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NH농협은행이 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에 최저 금리 연 3.69%의 대출 상품을 내놨다. 농협은행은 30일 "산업단지 소재 약 8만개의 중소기업을 위한 공장담보 전용상품 'NH산업단지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산업단지에 공장을 보유하고 1순위로 담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이다. 공장담보 감정가격의 최대 90%까지 대출해 준다.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다.
정부는 150만개 농업경영주체의 정보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부정수급이나 중복지원 방지에 나선다. 또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부기등기' 제도가 도입된다. 보조금 부당사용이 3번 적발되면 지원대상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보조금 집행의 비정상의 정상화 대책'을 30일 발표했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은 쌀, 밭, 조건불리지역직불금과 농업면세유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연간 6조원 수준이다. 그동안 자격 없는 농업인이 보조금을 수급하거나 중복지원 받는 등 많은 문제가 노출됐다.이에 농식품부는 150만 농업경영주체에 대한 농업경영 정보를 93개 항목으로 정리한 정보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과 연계하기로 했다. 농업인이 4대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 신청하면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등록돼 중복지원이나 자격조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16년까지 4대 보조금 사업뿐만 아니라 농식품부의 전체 지원사업을 농림사업정보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오는 9월까지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보조금 부당사용으로 지원이 제한된 농의 정보를 등록하고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입찰방식으로 구매한 농업기계나 장비의 가격정보를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고가 구매 및 보조금 횡령을 막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계나 장비를 살때 정해진 단가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표준단가제'가 확대 시행된다.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에 대해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부기등기 제도'가 올해 말까지 도입된다. 등기서류에 보조금 지원 사실을 부기등기함으로써 매매, 담보제공시 거래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부당수령한 이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보조금 부당사용이 3회 반복되면 보조사업 지원대상에서 영구 제외된다. 보조금 부당사용이 2회 반복되면 지원제한 기간 경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제한 기간이 만료된 경우라도 부정 사용 금액에 대한 반환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는 지원제한을 유지한다. 또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부당사용자 정보를 등록해 정부의 보조사업 참여를 제한할 방침이다.
산업생산이 6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11.2%), 금속가공(5.9%) 생산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2.9% 증가했고 공공행정 부분 생산은 1.6% 늘었다.
8~10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4307가구(조합물량 제외)로, 전년동기 대비 4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올 8~10월(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을 공개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9685가구(서울 9398가구), 지방은 4만4622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서울 내곡·세곡2지구 및 경기 수원호매실·고양원흥 등 공공물량이 수도권 전체물량의 47.1%를 차지했다. 지방은 세종시에서 엠코타운(1940가구)·세종푸르지오(1970가구) 등 8841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년동기 대비 63.2%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가 지난해말 대비 1만여 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총 5만257가구로 지난해 말 6만1091가구 대비 1만834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3만3192가구에서 2980가구가 줄어든 3만212가구, 지방은 2만7899가구에서 7854가구가 줄어든 2만45가구를 기록해 수도권에 비해 지방 미분양 감소폭이 더 컸다. 시도별로 미분양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 4128가구(2만4760가구→2만632가구)로 집계됐다. 이어 충남(2213가구), 울산(2195가구), 부산(1619가구), 경남(869가구), 대구(867가구), 강원(780가구), 경북(685가구), 대전(615가구), 서울(556가구), 제주(228가구), 광주(206가구), 전북(69가구)가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1704가구), 전남(1358가구), 충북(887가구), 세종(248가구) 등은 미분양이 증가했다.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26조원을 풀기로 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급하기로 했던 41조원의 50%가 넘는 금액이다. 또한 금융기관 보신주의 혁파를 위해 임직원 평가개선 방안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올 하반기중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보강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연말까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청약제도 개편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고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 확대시기는 8월로 앞당겨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안전산업 육성방안을 8월중 마련하는 한편 금융기관의 보수적 자금운용형태 개선방안은 9월초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기관의 보신주의 혁파를 위해 임직원 성과보수체계와 면책관련 평가체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산업 육성은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계소득의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가져오고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최고의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부터 가동하고 있는 보건·의료 등 7대 유망서비스산업 TF팀에서 도출해낸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복합리조트 개발 등 투자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해외진출확대·외국인 투자유치 등 새로운 수요와 시장이 창출되도록 윈-윈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진입과 영업이 제한된 분야에 대해서는 경쟁과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그는 "전체 수출기업의 3%에 불과한 중소기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지원'을 늘리고 미흡한 전자상거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제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변동보험 이용 활성화와 무역금융 및 설비투자 자금지원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백화점 문화센터는 오는 9월1일부터 시작하는 제85기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대백문화센터의 가을학기는 신설된 정규강좌 70여 개를 포함 총 700여 개 강좌가 마련됐다. 지역 내 최고의 강사진과 강좌수를 확보하여 수강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니어를 위한 남성 전용 강좌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인기 강좌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이화대백아카데미’, 한국미술경영연구소와 함께하는 미술경영아카데미 5기 과정‘아트힐링&아트테크’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