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7곳에서 19개 주요 설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2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이 매주 2차례 농·축·수산물 19가지를 구입해 합산한 평균 금액은 전통시장 32만7662원, 대형마트는 43만1340원이었다. 전통시장의 고춧가루는 57%, 사과 46%, 양파 41%, 배 36%, 대추 17%, 밤과 마늘 11% 등 농산물은 평균 30% 더 저렴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설 연휴인 30일~다음달 1일 사흘간 설날놀이 한마당을 연다. 22일 대구과학관에 따르면 설날인 31일 관람객 500명에게 떡을 나눠주고, 손글씨 전문가가 새해 덕담을 새긴 캘리그라피를 100여 가족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22일 강추위로 대구경북 지역의 순간 최대수요전력이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전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대구경북 지역의 순간 최대수요전력이 사상 최고치인 875만50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10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869만4000㎾보다 6만1000㎾를 초과한 수치다. 한전 측은 최근 강추위로 인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이 22일 설을 맞아 대구동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선혁 사업지원국장을 비롯해 우정사회봉사단 10여명이 참석, 어르신 300여명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단은 동구노인복지관(관장 이재희)에 후원금 15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31개 총괄우체국에서도 이웃사랑 실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이 전국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선발' 및 '농협장학관 입사생 모집'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협재단에 따르면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농촌에 대한 자부심과 농업인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내 소재 대학의 2014년도 입학예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및 농협장학관 입사생을 선발·지원한다고 밝혔다. 농협재단은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 된 장학생에게 한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대학 입학 후 일정 성적기준 유지시 정규수업 연한 동안 지원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학현(57)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경기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1983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기업2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공정위에서 독점정책과장, 경쟁정책국장, 상임위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유흥재)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칠곡지사는 지역 특성상 강추위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업기반시설물에서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의 일환으로 안전표지판을 일제점검하고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익성이 높은 단체 및 사업에 대한 지원금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일간 공고를 통해 신청한 49개 단체 100개 사업을 소관부서에서 단체·사업별로 지난연도 사업 정산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위원회 심의를 요청했으며
구미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화재 취약대상인 판매시설 등 불특정다수인 밀집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으로 오는 27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주요 여객터미널 및 철도시설, 영화시설 등에 대해 소방시설 불량률 줄이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평화시장상인회관에서 평화로상가협의회, 평화시장 상인회, 평화시장 번영회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평화남산동 상인회 통합주민협의체 구성 회의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소외되고 어둡게 생활하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치매환자, 만성질환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하여 2013년 12월 26일부터 2014년 1월 10일까지 가정방문을 실시한 결과 매우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는 32명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생계곤란한 가구와 난방비 부족한 가구에 대하여 긴급지원하고 치매환자, 만성질환자에 대하여 투약 등 지속적으로 보살펴 줌으로써 동절기에 고독사, 동사자, 아사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맟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안전하게 동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한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약목면 동안리 약목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백선기 군수, 김학희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눈높이로 블로그를 통해 생생한 구미이야기를 전국의 네티즌에게 알리고자 2014년 학생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11월 18일에서 12월 20일까지 공개모집으로 학교장이나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학생중에서 선발한 학생블로그기자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4년도 학생블로그기자단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및 블로그 만들기, 기사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성주군은 설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성주군의사회ㆍ약사회와 협조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ㆍ운영한다. 응급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성주혜성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주군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한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감, 진학지도교사, 학부모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사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명문고가 없어 지역인재의 외부유출이 심하다는 일반주민의 여론을 반영해 명문고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외부유출 방지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수능 특별반을 운영하고 이에 따른 외부 강사비 지원 등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이 올해 관광인프라 예산 152억원을 확보하고 대가야 역사문화 체험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선 군은 확보된 국·도비 예산으로 관광인프라, 체험교감 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사업별 투자 계획은 △3대 문화권사업 87억 △대가야목책교건설 17억 △대가야문화누리조성 22억 △대가야역사테마관광자원개발 10억 △전통한옥관광자원화 및 마을공동문화조성 2억 △낙동강레저스포츠 체험밸리조성 14억원 등이다.
구미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에 2014년 국비 123억원을 확보해 구미국가산업단지, IT융·복합 의료부품 소재산업 메카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로 IT기업의 업종전환에 새로운 활로 모색과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돼 지역 경제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IT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들고 시장이 포화상태로 위기상황에 빠져 있어 관련 IT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먹거리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와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IT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하 전자의료기기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경산시의회에서 열리는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3일 오전 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 총회 참석한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23일 의성예식장에서 열리는 2014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