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우리 동네’ 도시대학을 개설 하기 위해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마을의 문제점을 주민들과 함께 제시 하며 해결방안을 스스로 모색해 김천시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 있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지역 주민리더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도시대학은 오는 2월 7일 개강, 매주 1회씩 4주 동안 김천시
6·4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교육감 선거의 '판'이 흔들리고 있어 선거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 논의결과에 따라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결과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교육감 선거는 ▲주민 직선제의 유지 여부 ▲투표용지 개선 방법 ▲대폭 완화된 교육감 출마 자격 ▲진보와 보수진영의 후보단일화 등에 따라 선거의 '판'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교육감 직선제…'폐지' VS '반대' 교육 선거와 관련한 정개특위의 핵심 쟁점은 교육감 선출방식이다. 새누리당은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임명제 또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이 동반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제도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고령군은 불법 건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의해 관내 축사를 비롯한 각종 불법건축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통해 단속해야 하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건축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하거나 건축한 무허가 축사와,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허가내용을 다르게 시공하는 위법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이뤄져야 한다. 군은 이를 위해 읍면 건축담당부서와 합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항공사진 대조와 현지실사 등의 방법으로 조사한 다음 그에 따른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로 인해 구평IC 일부구간이 성토돼 무지개마을 고립, 천생산 이용객 불편, 구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문제가 예상된 무지개마을의 집단민원(1,280명)을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지방 국토관리청 중재로 해결됐다. 구미시를 지나는 국도33호선 구포~덕산1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구평동 소재 무지개마을 앞 구평IC 일부 구간이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1팀에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위해 지난 17일 김천시를 방문했다. KDI 내부 전문위원과 대학교수로 구성된 6명의 조사팀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난해 12월 17 타당성여부에 대한 용역을 의뢰를 받아 올 6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북도 도로철도과 및 경북지역의
경북도내 중·고교생 10명 중 7.3명이 학부모 10명 중 7.4명이 수학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경북교육연구소가 지난 2~10일까지 경북지역 중·고교생 493명과 학부모 47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수학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밝혀졌다. 수학 난이도를 낮췄으면 하는 질문에도 학생 74.4%, 학부모 74.55%가 그렇다고 답변해 현행 수학이 너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사교육 중 수학과목에 대한 사교육 비중이 50.19%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체(體)·덕(德)·지(智)가 조화로운 성주교육 2014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인재 육성'을 위한 4대 주요시책인 함께해서 신명나는 행정을 발표하고, 이어 스포츠
칠곡군은 가속화되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응작목 육성을 위해 추진한 아열대과수 한라봉 재배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험 재배중인 한라봉은 3연동하우스 내 시험재배 성공으로 경제성 확보를 위한 최저난방, 경제성 및 시장성 분석을 위해 2~3년 정도 추가 시험 재배 후 농가 보급 예정이다. 특히 평균 과중 290g, 당도 13.5브릭스(Brix), 95%
유페이먼트㈜는 이동통신사업자인 KT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선불교통카드인 모바일 원패스 서비스를 20일부터 시행한다. 모바일 원패스 서비스는 KT 이동통신사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폰으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모바일 원패스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원패스 어플은 별도의 교통카드
부부화백이 자신이 몸담아 온 대학의 후학들을 위해 분신과도 같은 작품 42점을 선뜻 대학에 기증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양화가 남충모(67)·신문광(63) 화백은 20일 오전 영진전문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가진 작품기증식에서 해변의 정, 수련, 산촌 등 이들 부부가 창작한 대형 유화작품 42점을 대학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 대학 최재영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설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지하2층 식품관에서 명품 제기세트로 유명한 `남원목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목기 종류로는 제기와 교자상, 찻상 등이 있으며 특히 제기는 물푸레나무와 오리목 나무 등 고급 재질 나무로 만들어 내구성이 뛰어날
다음달 8~9일 양일간 북구 산격동 유통단지 내 한국패션센터에서 대구 연웨딩 주최로 ‘2014대구경북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 다음해 푸른 양띠해를 맞이해 올해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라스포사웨딩, 웨딩퀸
대구 경북지방중소기업청(중기청)은 20일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키 위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두 17차례 나눠 열리며, 지역 중소기업의 시책정보 취득 및 활용 등을 돕게 된다. 경북도, 노동청, 우정청, 중진공, 신보, 기보 등 17개 기관이
대구시는 20일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중 상반기 지원금 300억원에 대한 융자 추천서를 신청받는다. 융자추천 대상 업종은 대구시내에 본점(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등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김동구)는 21일 오후 그랜드호텔 5층 프라자홀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구매.계약담당관 초청 간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주요 협동조합 이사장과 협회(단체) 임원 및 지역 우수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인 공공기관의 구매.계약담당관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구매시 지역 상품(용역 포함)을 애용하고 더 나아가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대구의 역사 및 문화를 소개하기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19일 일제히 2014년 첫 세일을 마감한 결과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의 신장에 그쳤다. 비교적 포근했던 날씨와 설 명절을 앞둔 시점 탓에 겨울상품 매출이 주는 등의 이유가 신장세를 주춤하게 한 것으로 풀이됐다. 20일 유통가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본점 및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0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떡은 가래떡 5㎏상자, 200박스(500만원)로 상록수노인종합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노인복지센터 15곳에 전달됐다. 매년 명절을 비롯해 지역의 소외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신임 감사에 정상복(57) 전 감사원 국방감사 단장을 임명했다. 20일 aT에 따르면 정 신임 감사는 광주 출신으로 1982년 감사원에 들어와 재심의담당관실 과장, 재정경제감사국 제5과장, 국방감사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 감사는 국방감사단장 재직시 무기체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인한 이자율 변동이 국내 주택 매매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1% 미만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20일 발표한 '미 양적완화 축소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감정원 실증분석 결과 이자율 상승은 주택 매매가격과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율 변동이 매매가격 변동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는 1% 미만으로 추정됐다. 파급효과를 보면 주택매매가격은 자신의 변동요인에 의해 설명되는
유명브랜드에서 캐시미어 코트 함유량을 속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제품들은 값비싼 캐시미어 대신 야크 털을 최대 83.5%나 섞어 판매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신사복 브랜드의 100% 캐시미어 코트 11종을 시험한 결과, 3개 제품의 캐시미어 함유율이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캐시미어 100%로 표시된 '타운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