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KOTRA와 공동으로 2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China Business Plaza 2014 in Korea’를 연다. 행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대형 바이어를 초청, 지역 중소기업과 상담회 주선과 동시 중국 온라인시장 설명회를 한다.대구를 방문하는 중국 기업들은 연매출액이 미화 1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형 바이어가 절반을 넘고, 이 가운데 14개사는 연매출액이 1억 불이 넘는 바이어들이라서 수출상담회의 성과가 기대된다.이들 기업은 중국 전역을 영업권으로 하고 있거나, 각 지역 주요 기업들로서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대중국 진출 확대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주요 바이어들 가운데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참가기업은  △중국 3대 온라인 쇼핑몰 중의 하나인 JD Mall/Shanghai Shanghang International Co Ltd △중국 최대 의류수출 회사 중 하나인 동방국제그룹 산하의 Orient International Co. Ltd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장품업계 글로벌 기업의 홍콩 현지법인인 DKSH Hongkong Ltd △중국 서남 지역의 대표적인 유통그룹인 Cheng Group  △한국 섬유류 수입액이 연간 5,000만 불에 달하는 Maxtile Ind. Co. Ltd이다.상담회의 구매 품목은 자동차 부품, IT(정보통신기술), 전기전자, 기계류, 금속, 의류 및 원단, 화장품, 가정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현재 사전 신청으로 상담이 성사된 지역 업체는 130여 개 회사다.업체당 평균 5 ~ 6건의 상담이 진행된다.덤 행사로 25일에는 호텔인터불고대구(무궁화홀)에서 중국 온라인 시장 전문가 및 온라인 플랫폼 운영업체를 초청,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서 지역 업체들에게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안국중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면서도 해외 마케팅에 대한 부담으로 수출의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비용부담 없이 해외 유명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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