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올해 첫 예비 고3, 학부모를 위한 ‘2015 대입아카데미’를 오는 8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대입에 성공한 선배 수험생들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시전형으로 서울대 합격한 학생 경험담과 수능 인문계 만점자 등의 각종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 박영식(청구고)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강사의 ‘2015 대입 전형 이해와 전략 세우기’ 특강이 열린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효과적 대비토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2014년도 제1회 중학교 입학자격,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5일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공고했다. 검정고시 시험은 4월 13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안동 길주중학교에서 치러지며,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교육청 교원지원과와 포항ㆍ안동ㆍ구미교육지원청 교원지원과에서 받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초?중등 학교 설계 매뉴얼』을 발간했다. 설계 매뉴얼은 대구교육의 4대 전략 중 하나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시설의 계획 및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구체적으로 참조할 기준?자료 등을 집대성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분야별 설계 기준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CPTED)*, 스마트교육을 위한 시설환경*, 친환경 녹색건축*,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유니버설디자인?무장애공간계획*, 학교시설안전관리기준, 색채계획 등 특화된 학교시설기준을 포함,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대구 학교시설의 고품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5일 대학 총장들에게 "대학생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 동결·인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학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받을 수 없다"며 "대학의 등록금 부담 경감 노력을 특성화 사업,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사업 등의 대학재정지원 평가와 연계해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에서 강의하기로 했던 201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다니엘 셰흐트만(73) 테크니온 공대 교수가 강의를 취소했다. 5일 서울대 자연대 관계자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이스라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하게 된 셰흐트만 교수가 지난달 중순께 서울대에서 강의할 수 없게 돼 미안하다며 이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셰흐트만 교수는 올해 1학기 서울대 물리학과 대학원에서 '응용물리학특강Ⅰ' 과목을 가르칠 예정이었다.
2014학년도 대비 2015~2017학년도 정원을 줄이면 최대 5점이,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대학에 2.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총장직선제를 폐지하지 않은 국립대 23곳과 대학 평의회 구성을 완료하지 않은 사립대 4곳에 대해서는 2.5점이 감점된다. 교육부는 5일 지방대 특성화에 5년간 1조원을, 수도권대에 5년간 3000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학을 지원하는 기준이 되는 세부 평가 지표를 공개했다. 평가는 대학 평가 30%, 특성화 사업단 평가 70%로 구분된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점수는 각각 50점씩 배정됐다.
지방대 특성화에 연간 2031억원씩 5년간 1조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전국 60~70개 4년제 지방대의 240개 사업단이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육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전국 126개 지원대상 지방대를 평가해 'CK-I(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을 통해 60~70개 대학에 연간 2031억원씩 5년간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대학은 비수도권 소재 4년제 국·공립대학, 사립대학이다. 특별법에 의한 과학기술원, 원격대학, 대학원대학 및 각종학교와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대학,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미신청 대학 및 평가결과 불인증 대학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과 고등교육 인증평가 결과 유예 대학도 사업 신청은 가능하지만 지정기간 동안 사업비를 해당 학교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별로는 지방대 특성화 사업 1910억원,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 100억원, 사업관리비 21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대구 남구청은 공한지를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중 주차장 설치 대상지를 모집한다. 주택가 주차 문제와 공한지로 인한 생활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단독주택 및 이면도로 주변의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있는 150㎡ 정도 규모의 공한지면 가능하다. 단 1년 내 개발계획이 없는 곳으로 형질 변경 없이 주차장 설치가 가능해야 한다. 토지 사용을 승낙한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의 혜택을 주고 토지소유자가 반환을 요청할 때 즉시 돌려준다.
‘숲유치원’ 교육효과가 유아들의 정서발달에는 물론, 학부모 및 교사에게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실은 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정화교수팀이 지난 1년간 숲유치원 교육을 도입한 대구지역 유아교육기관의 교사(47명) 및 학부모(94)를 대상으로 교육시작전·후인 지난해 3월과 12월 두 차례 조사에서 확인됐다. 수성대 유아교육과 김정화교수팀의 ‘2013년도 대구시 숲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숲유치원 교육을 실시한 결과 유아들은 주의력·불안·우울 등 문제행동에 대한 확연한 변화를 보였다.
대구국토관리사무소가 관리하는 도로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크게 낮아 개선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이종진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13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에서 확인됐다. 이 결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 관리 도로에 대한 이용자 평균 만족도(69점)에 비해 대구사무소 관할 도로에 대한 만족도(65점)가 4점이나 낮게 평가됐다. 지난해보다 4점 하락했다.
조해현(사진·54·사법연수원 14기) 신임 대구지법원장은 각급 법원에서 민·형사, 행정 등 재판업무를 두루 담당해 실무에 능통하고 3년동안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할 만큼 법 이론에도 해박한 법관으로 꼽힌다. 소송 당사자의 주장을 끝까지 경청하고 공판중심주의 재판을 진행하면서 꼼꼼하게 사건 기록을 검토해 적합한 결론으로 당사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법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소송 당사자는 물론 방청인까지 사건의 쟁점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는 재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구 북구청은 내년 2월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주민과 공무원 대상 무료 온라인 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총 266개로 외국어 200개(영어 154개·중국어 32개·일본어 14개), 직무 IT 20개, 자격증 23개(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사회복지사), 생활문화 23개(요리·건강·패션·재테크) 등이다. 학습 방법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학습센터 코너를 선택, 회원 가입 후 로그인해 희망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매월 5개의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 후 수강과 복습을 할 수 있으며 이수 강좌의 진도와 시험, 총점, 수료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시 후원으로 지난달 홍콩패션위크(13일~16일), 후즈넥스트(25일~28일)를 비롯해 신규로 지원하는 프리미엄 베를린(14일~16일)에 대구지역 패션업체 총 14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큰 성과를 거뒀다. 홍콩패션위크에 참가한 데즐러, 에리블라썸, 청운통상, Y.F.S 총 4개 업체는 237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5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달성했다. 데즐러는 ESPRIT(홍콩최대의류소매업체)와 홍콩명품브랜드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받았고, Y.F.S는 DKNY Jeans 등 유명브랜드 회사의 호평을 받으며 싱가폴, 일본 등 바이어를 통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우수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38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7억4,600만원을 지급한다. 달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기금은 2014년 현재 (재)달성장학재단 기금 70억2,800만원과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 138억 5,000만원을 합한 총 208억 7,800만원으로,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대규모이다. 달성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돼 70여억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총 2,093명에게 21억 3,000만원을 지급했다. 2008년 10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은 가창면 이우장학회 53억을 비롯해 총 138억 5,000만원의 기금을 읍·면별로 조성·운영해 현재까지 1,278명에게 23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
안동소방서는 결빙상태가 좋지않은 저수지, 하천 등에서 얼음이 깨지는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강원도 한 저수지에서 얼음낚시 도중 두께 3㎝의 얼음이 깨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되는 등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서 측은 날씨가 풀리면서 저수지와 강에 얼었던 얼음이 약해져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방심은 버리고, 가급적 얼음 위에서 빙판놀이, 낚시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얼음은 한 번 깨지면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사고를 목격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긴 막대기나 물에 뜨는 플라스틱 통 등 주변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경북지역의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1곳에 올해 신입생이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6개 학교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경북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학교현황을 집계, 분석한 결과 유치원은 올해 공립 1곳, 사립 13곳이 신설되고 공립 2곳이 폐원해 71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만7344명이던 원아 수는 1530명 증가한 3만8873명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는 올해 본교 1곳이 폐지되고 2곳이 신설돼 478개교이며, 분교장은 3개교가 폐지돼 45개교로 줄었다.
안동의료원에서 시신이 뒤바뀐채 발인돼 운구차가 되돌아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5일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발인한 A(75)씨의 시신이 30분 뒤 발인될 예정이던 B(78)씨의 시신과 바뀌어 장지로 옮겨졌다. 이런 사실은 B씨의 유족들이 시신 안치실을 찾아 발인제를 지내려다 시신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면서 밝혀졌다.
대구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최세훈)은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반’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불법유통 및 활용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최근 NH농협과 KB국민, 롯데카드사 등 주요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인해 개인정보 불법 유통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실시한다. 검찰은 이를 위해 3일 오후 포항지청에서 경찰과 세무서, 시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관련 정보를 공유해 효율적 단속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공조수사체계 구축과 범죄수익 환수, 포탈세금 추징,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5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경북북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매우 춥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흐리고 눈이 오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가 영하 14.1도로 가장 낮다. 의성 영하 13.7도, 안동 영하 10.7도, 상주 영하 8.4도, 영천 영하 8.1도, 구미 영하 7.4도, 포항 영하 6.1도, 대구 영하 6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폭력조직배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31개파 89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8월 말 현재 경찰이 관리하고 있는 국내 폭력조직은 모두 216개파 5425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 5384명에 비해 조금 늘어난 수치로 관리대상은 폭력조직의 간부급 주요인물로 실제 조직원은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관리대상 조폭은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서울 33개파 479명, 경남 18개 411명, 전북 16개파 408명, 경북 12개파 394명, 부산 22개파 384명, 광주 8개파 321명, 대구 11개파 320명, 인천 13개파 312명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