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월말 정년퇴임하는 김종배 생명과학부 교수와 김영인 기계제어공학부 교수를 명예교수로 추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배 교수는 지난 1975년 건국대학교 축산가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이스라엘의 와이즈만 연구소(Weizmann Institute)에서 생화학으로 석사학위를, 1983년 영국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에서 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4년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축산가공학과의 교수로 재직하다 하나님의 대학 건립이라는 소명에 따라 1995년 한동대학교 개교때부터 20여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학처장과 창조과학연구소장, 생명과학연구소장, 바이오누리사업 단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정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한동대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수백 편의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 등의 연구활동과 50여명의 석?박사 배출 등 후학양성으로 학계에 공헌해 장영실상과 농림부장관상,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영인 교수는 지난 1972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1977년 기계공학 열전달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동대학원에서 1982년 저온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실장과 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을 역임하며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1995년 한동대학교 개교 이래로 20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처장과 일반대학원장, 학사부총장, 행정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한동대학교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우리나라 교육발전 및 개혁에 대한 헌신과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스승의 날 교육발전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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