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용우 민간공동위원장이 지난해 말 열린 ‘제8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용우 민간공동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등의 조직체계를 구축하여 민간과 공공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용우 민간공동위원장은 “장관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민?관 협력을 통한 희망찬 복지영덕을 만들어나가고자 더욱 협력하여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신도청 시대 경북의 교육중심도시 안동의 명성을 이어가고,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갑오년 새해에도 교육 경쟁력 강화에 130여 억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 퇴계학당 운영 확대를 통한 지역 우수인재 유출 방지! 우수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안동을 빛낼 최고의 엘리트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 5월에 출범한 고교 특성화 교육사업인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에서 구매한 오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에 구입한 상품권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에 전달되어 대구 시내 구?군청이 추천한 약 천여세대의 설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재단에서 구입한 상품권 구입비용은
바르게살기운동 각남면위원회(위원장 장지곤) 회원일동은 관내독거노인과 마을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라면18박스(36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바르게살기운동 각남면위원회 장지곤 위원장은 “너무나 약소하지만 우리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전달되어 우리 이웃의 어르신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는 직접 각마을을 돌며 전달에 나섰다.
12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제7회 전국새해 알몸마라톤대회’가 열려 대회에 참가한 800여명의 시민들이 웃통을 도심을 달리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31)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치르고 소속 부대로 복귀했다. 이특은 11일 오후 2시 4박5일간의 청원휴가를 마치고 강원 인제군 을지부대로 돌아갔다. 앞서 6일 이특은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 사망에 따른 휴가를 받았다. 서울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상주로 조문객을 맞았다.
"실오라기 하나라도 간절하게 붙잡고 있으면 그것이 동아줄이 될 수 있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잡고 있는 그 줄이 굵어지라고, 바라고 노력하면 결국 굵은 동아줄이 될 겁니다." 30년 넘게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장수'의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MC 송해(89)가 KBS 인터넷 스페셜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에 출연, 새해 덕담을 했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 나만 어려운 게 아닙니다. 힘들 때 '나'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를 생각하라" "남한테 물어보고 배우는 걸 수치로 생각하지 말고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라"는 등의 조언이다.
치매환자들의 경우 온도 감지 능력이 떨어지고 온도 적응력이 약해져 겨울철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치매는 어느 순간 갑자기 시작되는 병이 아니라 중년 무렵부터 10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또한 생활 습관에 따라 정도가 심해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므로 사전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평소 건망증이 반복되거나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진다면 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통해 조기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안 피부를 위해 먹는 음식이 있듯 뇌의 노화와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는 음식도 따로 있다.
몸 속 찬 기운이 많아지면 쉽게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 겨울철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몸이 차고 기운이 허약한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몸에 차가운 기운이 많으면 쉽게 질병에 노출될 수 있고 장과 관련된 질병에 취약해져 소화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평소 따뜻한 차나 물을 수시로 마시고 장에 좋은 음식을 위주로 한 식단을 활용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몸이 뜨겁고 땀이 많은 사람들은 신체기능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은데 이들은 비만이나 위장 관련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의 먹거리 준비로 엄마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나친 먹거리는 과체중으로 이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은 물론 성장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하고 컴퓨터 앞을 지키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살이 키로 간다’는 옛말을 적용하긴 힘들다. 성호르몬은 체내 단백질을 합성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 성장을 이루는데 만일 체내에 불필요한 지방이 많이 있으면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분해하느라 정작 성장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성조숙증도 문제인데 체지방은 성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랩틴의 분비를 촉진시켜 랩틴은 사춘기를 빨리 오게 만들고 이로 인해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도 앞당겨진다.
썰매 종목에서 낭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여자 봅슬레이대표팀이 또다시 '쾌속 질주'를 선보였다. 파일럿 김선옥(서울연맹)과 브레이크맨 신미화(삼육대)로 이뤄진 한국 여자 봅슬레이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2014 노스아메리카컵 8차 대회 여자 2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2분00초96을 기록, 2위에 올랐다. 2년 전 처음 국제대회 참가한 한국 여자 봅슬레이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따낸 은메달이다. 여자대표팀은 전날 1·2차 레이스 합계 1분58초62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 사상 첫 국제대회 메달을 따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더니 은메달까지 수확했다.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년 첫 전지훈련을 떠나면서 "컨디션을 70~80%로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2014년 1차 전지훈련을 치르기 위해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났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박태환은 8주 동안 스승 마이클 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그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현지에서 두 차례 대회에도 나설 계획이다. 17~19일 멜버른에서 치러지는 빅토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2월28일에는 시드니에서 열리는 뉴사우스웨일스 챔피언십에도 참가한다. 박태환은 "새해 첫 전지훈련인 만큼 가서 열심히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심석희(17·세화여고)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4년 전 캐나다 밴쿠버에서 막혔던 올림픽 금맥을 뚫고 '여왕 대관식'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혜성처럼 나타난 심석희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에게 복덩이 같은 존재다. 전이경(38)·진선유(26) 등이 떠난 뒤 끊기다시피 했던 여자 쇼트트랙의 계보를 확실히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그가 이제 어엿한 대표팀의 기둥이 돼 소치동계올림픽을 이끌게 됐다. 심석희는 오는 2월13일 오후 9시7분(한국시간)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여자 500m 결승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9시9분 1500m, 18일 오후 7시56분 3000m 계주, 22일 오전 2시 56분 1000m 결승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 아시안 게임 우승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 이광종호가 연초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의 초대 우승에 도전하는 22세 이하(U-22) 한국 축구 대표팀은 첫 상대인 요르단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향후 전망을 불투명하게 했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오만 무스카트의 로얄 오만 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전반전에 중앙수비수 임창우(울산)가 기록한 자책골과 동점골이 후반전 45분과 추가시간 5분이 끝날 때까지 고스란히 이어져 1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한국은 8강 진출을 위해 미얀마(13일)와 오만(15일)을 모두 잡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12일 공식일정을 모두 비운 채 사흘 앞으로 다가온 취임 2년차 첫 해외 순방인 인도·스위스 방문 준비에 전념하는 모습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6일부터 7박9일간 인도와 스위스를 잇달아 국빈방문하고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포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도 참석한다. 그동안 해외순방에 앞서 일정을 비워뒀던 전례에 비춰보면 박 대통령은 오는 13일과 14일에도 일정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이 집권 1년차에 펼쳤던 세일즈외교 행보를 재가동하는 자리라고 판단하고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취임 2년차에 맞는 첫 해외순방이자 한·스위스 수교 이후 최초의 대통령 국빈방문라는 의미도 있는 만큼 순방 준비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가 '2014 세계 수학자대회(ICM 2014)' 국내유치를 계기로 2014년을 '한국 수학의 해'로 선포한다. 미래부와 교육부는 오는 13일 오후3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14년 한국 수학의 해 선포식'과' 수학과 창조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계, 산업계, 교육계의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수학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수학적 역량을 가진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행사다. '2014 한국 수학의 해 선포식'에서는 세계수학자대회 최초의 한국 기조강연자 황준묵 고등과학원 교수와 국제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 수학도 임동규 U.C.버클리대학생이 수학연구와 창의적 수학교육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여야는 12일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의사협회의 총파업을 비판하고 있고, 민주당은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예고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대응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원격진료 등 국민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민영화라고 우기며 파업하겠다는 것은 명분도 없고 국민의 불편만 초래한다"며 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민현주 대변인도 전날 브리핑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야당과 대한의사협회에서 주장하는 의료 민영화는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야당과 의협을 싸잡아 비판했다.
수사 무마 등의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준(53) 전 부장검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황병하)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다만 벌금 4000만원, 추징금 3억8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과 달리 벌금 1억원에 추징금 4억5100여만원을 병과했다. 또 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유진그룹 유순태(47) EM미디어 대표에게는 원심보다 무거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유경선(58) 유진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일부 공모관계가 인정된다"며 무죄 판결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 2002년 1월 A씨의 집에 불이 나 4살배기 아들 B군이 사망했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 등의 합동감식 결과는 형광등 누전으로 인한 화재였다. 그러나 9년이 지난 2011년 A씨의 동거녀는 경찰에서 전혀 다른 진술을 내놨다. A씨가 B군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불에 태워 숨지게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수사는 다시 시작됐고 A씨는 "방에 휘발유를 뿌린 것은 사실이지만 아들에게 직접 붓지는 않았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난 것 뿐"이라고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화재수사팀은 수사 검사의 요청으로 사건관계인 진술의 신빙성 및 B군 화상 분위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또 현장감식과 재연실험, 화재역학 이론에 따른 감정 등도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강행에서 조건부 파업으로 한발 물러섰다.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총파업의 시작일을 3월3일로 하되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 대표급 500여명은 1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께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마라톤 회의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그러면서 "원격의료법 개정안과 투자활성화대책 등 영리병원 추진을 반대하며 낮은 의료수가(의료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이 지급하는 대가) 등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의협은 정부의 의료분야 정책을 연일 비판하며 총파업을 강행할 뜻을 여러번 내비쳤다.